일단 양이 많아 보인다. (부피가 큰 건가..) 300g에 26,900원.
소고기 채끝 부위라고 해서 등심에서 이어지는 허리부위의 고기로 구운 스테이크인데 색깔이 흰 편이고
(그렇다보니 순간적으로 돼지고기 덩어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) 맛은 (개인적인 생각이지만)
안심이나 등심보다는 좀 못했던 것 같다. 근육이 섞여있는, 조금은 질길수도 있는 쫄깃한 육질을
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 있겠으나 연한 살코기를 좋아한다면 다른 메뉴를 추천하고 싶다.
그래도 일단 부피가 커서 배는 부르고, 감자튀김과 볶음밥으로 세팅한 사이드메뉴는 괜찮았다.
그러고보니 모두 다 기름진 것들이네... 쩝...